조행기(차이사랑방)

비가 와서 더 좋았던 본죽 하우스 낚시터

  • 작성자임재형
  • 등록일2018.12.06 19:04
  • 조회3149


중부권의 떡붕어 전용 하우스 중 가장 규모가 큰 본죽 낚시터, 비 내리는 월요일 지인들과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001\"왼쪽편에 자리한 조사들







하우스에 들어서니 우선 눈에 들어온 새로 만들어 설치한 개인용 목좌가 낚시 자리에 대한 불평불만을 아쉬운 대로 해소해줄 수 있을 것 같았고 주간에도 찌 보기가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입구 쪽과 반대쪽에 서치를 설치했으며 흡연실을 하우스 한쪽에 마련하여 애연가들을 배려했고 중간 칸막이가 없어 반대쪽 조사의 낚시에 피해가 없는 한 원하는 척수의 낚싯대로 다양한 기법을 연습해보기 충분했습니다.





   \"002\"개인용 놀이판







\"003\"주간에도 서치 가동 중







\"006\"잘 나와 줍니다







\"008\"연속으로 잡아내고







\"010\"조용히 소리없이







\"011\"반대쪽 조사의 화이팅









다른 하우스와 마찬가지로 우동 세트 낚시를 시행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몇몇은 글루텐이나 바라케 양 콩알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요즘 재미를 붙인 글루텐 양 콩알 낚시로 바닥과 얕은 수심을 노려 손맛을 보았습니다. 같이 출조한 지인은 처음으로 해보는 우동 세트 낚시로 두 자릿수의 조과를 올리며 열혈 노지 조사가 겨울철 하우스 낚시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013\"상주어부 님 









사장은 바쁜 중에도 시간이 나는 대로 지인의 옆에 앉아 같이 낚시를 하며 우동 세트 낚시의 입질 패턴과 챔질 타이밍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다른 지인은 과 집어를 피하기 위해 중간중간 낚시를 쉬며 같이 출조한 지인들의 채비와 미끼를 점검해 주고 제일 연장자임에도 직접 커피도 가져다주며 정을 쌓아갔습니다.









\"014\"힘겨루기







\"015\"기분좋은 모습







\"017\"잘나오고







\"019\"힘도좋고









달려 나오는 큰 붕어의 비율이 높지 않아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같이 출조한 지인들과  마릿수 게임을 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매년 겨울이 되면 추위를 피해 수차례 찾아봤던 본죽 낚시터는 조금씩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사장의 말에 따르면 노지 잔교를 보수하고 내년 시즌을 대비하여 어렵지만 대형 떡붕어 수급에 힘쓰고 있고 이와 연관해서 축양장도 만들고 주차장 자리도 공사 중에 있다고 합니다. 순조롭게 진행되어 내년 시즌에는 본죽 낚시터에서 굵직한 대회도 치른다는 소식이 들리고 많은 전층 마니아들이 찾아오는 근사한 낚시터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023\"씨알 좋은 붕어를 걸어낸 붕어랑님







\"025\"오늘 사용한 헤라메카 (L685) 경기낚시, 양당고 초친용 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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