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헤암리 2화

  • 작성자육홍군
  • 등록일2018.11.08 21:28
  • 조회2665
- 오늘 사용한 찌입니다. 헤라메카 (L683)입니다.
7목 맞춤에 밥 달고 2목정도 나오게 해서 바닥을 살살 태우면 반목이나 한목정도 툭 하고 떨어집니다.

대류가 쎄서인지 깔끔하게 떨어지는 큰 입질은 잘 나오지 않는 상화이었습니다. 

아침에는 잡어의 성화가 심해서 조금 더 고부력찌로 교체해서 사용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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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결과물 입니다. 

큰놈은 37정도 나오는데 순간적인 파워가 얼마나 쎄던지 팔이 아플 정도였습니다. 두 팔로 랜딩을 하였고 뜰체에 들어왔다 나가기를 3번정도 한듯합니다.

이 맛에 이 곳을 자주 찾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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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고도 높고 길이도 길고 힘 또한 빠지지 않으니 나무랄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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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집으로 돌려보낼 시간입니다. 나중에 4짜돼서 더 큰 손맛 보여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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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헤암리가 날이 갈 수록 낚시 환경이 어려워 지는 듯합니다.

쓰레기며 외래어종 그리고 수질 문제로 떡붕어의 계체수가 점점 줄어드는 듯합니다.

그렇게 오전 10시쯤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조금은 아쉬움이 있어야 다음을 기약하는것 아닐까요?

그리고 다시 한번 부탁드리지만 제발 쓰레기는 꼭 다시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애들 보기 부끄럽지 않습니까? 버리는 놈 따로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는거 아닙니다. 가져온 만큼만 가져가세요.

이상 상주어부의 조행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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