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오랫만의 사제지간의 동출 그리고 4짜

  • 작성자임재형
  • 등록일2018.05.24 15:58
  • 조회634

그동안 시간이 맞지않아 벼르기만했던 조작가님과의 동출을 용인의 두창저수지로 다녀왔습니다.


 


수문공사 관계로 상류 골자리로 옮겨놓은 전층잔교는 초입은 15척 정도에 바닥이 찍히고 안쪽은 5~6미터 정도의 수심으로 조작가님 13척 제등낚시 붕돌이 18척 미터낙시로 대물 떡붕어를 노려봅니다.


 


얼마 되지않아 조작가님의 찌에 어신이 오고 챔질후 40cm가 넘는 쓸만한 녀석이 달려 나왔습니다. 뒤이어 붕돌이의 찌도 물속으로 사라지고 비슷한 씨알의 떡붕어가 오랫만의 출조를 반겨주듯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그후 연달아 올라온 떡붕어중 산란전인 개체가 있어 수몰나무 지대로 자리를 옮겨 더큰 떡붕어에 도전하자는 조작가님의 제안으로 연안 수몰나무쪽으로 배치한 잔교에서 2차전을 시작합니다.


 


수심은 약 1.5미터 정도로 바닥에서 약간띄워 대물에 도전합니다. 전층잔교와는 다르게 밥이 들어가기 무섭게 잔고기들이 달려들어 쉴새없이 챔질을하게 만드네요.


 


모두 알고있듯이 큰고기가 들어오면 잔고기는 사라지는법 순간 조용해지더니 조작가님의 낚싯대가 활처럼휘고 쓸만한 녀석이 달려나옵니다. 오후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수몰나무 지대의 낚시는 전층잔교의 낚시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철수길에 조작가님께 \"날씨와 시간대에 따라 조과의 차이는 있겠지만 각자 자신의 기법으로 대물을 노려보는 재미를 갖고있는 낚시터\"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배수가 되기전에 다시한번 대물에 도전하고픈 곳 입니다.






\"20180511_092529\"힘이 넘치는 두창지 덕붕어







\"20180511_092608\"첫번째 조과







\"20180511_092629\"

괜찮은 씨알









\"20180511_080727\"

연속으로 나와주고







\"20180511_123127\"

오후 낚시 자리





\"20180511_115411\"

항복한 힘쓰던 녀석







\"20180511_115437\"

마지막 발버둥







\"20180511_115454\"

끄리 였습니다







\"1526035836789\"4짜 형제







\"1526035856995\"저도 한수 추가요







\"1526035875268\"전층잔교에서 나온 덩어리들







\"1526035880925\"오늘의 최대어







\"1526111714490\"사이좋게







\"1526111738343\"요런 녀석들도 간간히







\"1526111755322\"건강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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