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덕성낚시터

  • 작성자김문구
  • 등록일2017.12.04 23:24
  • 조회774
지난봄에 다녀온뒤 여러달만에 찾았내요

아침에 흐린다더니 해가 떠있어 반가웠는데

흐린하늘로 바뀌어 버리내요

도착해보니 우리 회원님들이 10여분 낚시중이었구요

가끔 잉어와 향어가 달려들어 괴롭다고 하시내요

상류권 좌대도 살펴보았습니다

아침에 해가 있을때는 조황이 좋았답니다

그런데 흐리면서 입질이 없어진다고

안동네 사시는 현지인이 말씀을 해주시내요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가 내리다 그치다을 거듭하고 오후에는 또다시 해가 보입니다

일기가 워낙 불순하여 조황을 기대하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우동낚시을 하였는데 윗목줄 그리고 아래목줄이

번갈아가며 터지더니 원줄까지 날아가 버립니다

사장님과 낚시터 개선문제을 논하다가

뒤늦게 또 낚시을 하는데 향어가 매달려 한참을 괴롭힙니다

덕성지가 올여름에 큰 수해을 당하고 사장님 건강관계로

미처 수습을 다하지못해 어수선한점 이해바란다고 하시구요

맨앞 중층잔교을 예전처럼  그물을 들어내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동면 덕성리 011-462-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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