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겨울 낚시 준비 중인 이천 본죽 하우스낚시터

  • 작성자임재형
  • 등록일2017.11.05 01:17
  • 조회771

아직까지 노지낚시에 무리는 없지만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내려가면서 혹한기 낚시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는 중에 겨울 낚시도 연습하고 하우스 붕어들의 입질패턴도 알아볼 겸 지난 9월말에 떡붕어 전용 하우스를 개장한 본죽 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다녀온 사람들이 준비가 안 되어 있다” “주변이 지저분하다” “음식이 맛이 없다” “고기가 안 나온다등 부정적인 말이 많았기에 선입견을 갖고 기대 없이 찾아간 본죽 낚시터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런대로 괜찮다입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 도착해 채비를 하는 중에 먼저 도착한 다른 조사님은 빈번하게 입질을 받으며 연신 붕어를 끌어내고 있었습니다. 채비를 마치고 여러 가지 먹이우동과 집어 제를 준비하여 낚시에 들어갑니다. 한두 번 품질에 어신이 들어오고 몇 번의 헛챔질 끝에 마수걸이를 하고 그 후 많지는 않지만 재미있을 정도의 조과를 얻었습니다. 중간에 헛챔질이 너무 많아져 조작가님의 도움을 받아 바늘도 바꾸고 목줄 길이도 조정하여 나머지 시간을 무리 없이 즐기고 왔습니다.


 


낚시터 수심은 4~5미터 정도고 천장도 높아 짧은 대부터 15척 정도까지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온이 더 내려가면 변수가 생기겠지만 낚시기법이나 미끼도 아직까지는 본인이 선호하는 방법을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아직까지 하우스 및 모든 주변정리가 완벽하게 마무리 되지는 않았지만 낚시에는 큰 지장이 없고 특히 떡붕어 전용 하우스 낚시터가 생겼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춥다고, 얼음이 얼었다고 안할 수 없는 낚시 올 겨울에 갈 수 있는 놀이터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오늘 사용한 채비


 


*낚싯대 10


*원줄 0.8


*목줄 집어제 0.4/바늘 5/길이 5cm


우동 0.3/바늘 2,3/길이 40cm~65cm


*찌 페가수스 신형 스페셜세트(하우스)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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