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깊어가는 가을 감곡지 대물조행

  • 작성자임재형
  • 등록일2017.10.23 15:05
  • 조회622
깊어가는가을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감곡지로 출조에 나섭니다.

밤낚시에 도전했으나 추위와 바람에 항복하고 차에서 잠을청하고 새벽에 나와보니

정출이 두팀이나 잡혀있어 잔교는 만석이 되었네요.



텐트도 말리지못한채 자리를 양보하고 잔교 맨 끝자리로 이동하여 11척 우동세트로 대물에 도전해봅니다.

잔교는 18척정도면 바닥낚시가 가능할정도의 수심으로 자신이 선호하는 길이와 기법으로 낚시하면 될것같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추운날씨에 바닥권에 붕어가 모여있다는 생각으로 긴척을 이용한 바닥낚시를 선호하는것 같았는데

의외로 짧은대에서도 굵직한 붕어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잔교가 붐비고 바람도 많이불어 붕어의 활성도가 많이 떨어졌지만 꾸준한 템포로 집어한결과

그동안 출조한 감곡지에서의 기록을 경신하게되었습니다.



낚시후 조작가님과의 통화에서 

\"포테이토,바라케,우동,글루텐 등등 그 어떤 미끼에도 정도는없다\"

\"꾸준한 템포만 지킨다면 바라는 결과를 얻을것이다\" 라는대답을 얻었습니다.



점점 추워지는날씨 올해 노지낚시의 마감이 다가옵니다.

돌아오는 주말에는 어디든 마음가는 낚시터로 떠나보세요.



오늘의채비



* 낚시대   11척

*원줄        0.8호

*목줄        먹이용  0.4호 길이50cm  바늘 우동용2호

                 집어용  0.6호 길이6cm    바늘  6호

*찌            페가수스 세트전용찌

*떡밥        미끼    단차바라케1+세트전용바라케1+바라케마하1+물0.7

                 먹이    역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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