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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짬낚시를 가려는데,마땅히 떠오르는곳이없네요.손맛터나  가자해서.봉담웃고낚시터로 향합니다.첯밥을던지니,오후4시입니다.15척으로 메다50으로 층을잡고시작합니다.윗줄7센치.아랫줄 30으로  시작해서.한시간동안 부지런히해도,소식이없어서  아랫줄을 45센치로 늘리고.바늘도 3호로 바꾸고.수심조정해서.다시시작입니다.근데 바람이터집니다.웃골은 좌측은 장안대학이고.우측은 얕으막한 산이자리잡고있어 해가,빨리지는편입니다.바람에 물이출렁이니,찌보기가어렵네요.그사이 찌에반응이들어옵니다.묵직한손맞이 전해집니다.800~900g정도되어보입니다.한수더하고,어두워져서.낚시대를접었습니다.많은손맞은 아니어도.씨알이좋아.손맞은  좋았습니다.참고로 4월초에 웃골에서.낚시대회가 있다고하니,관심있는분은 사진참고하시고,즐낙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