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아산 냉정지

  • 작성자이학철
  • 등록일2016.07.19 16:26
  • 조회911


2016.7.17(일)



붕어삼국지 8월화보 촬영을 위해

오랜만에 아산 인주에 위치한 냉정지를 찾았습니다



냉정지는 8월중 가장 낚시하기 편안한 곳으로

생각을 해서 입니다

비가오나 뜨거운 태양이 내려 쬐어도 지붕이 있는 잔교에서

시원한 바람이 맞아가며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허나 낚시도중 비보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조우였전 전승목씨가 운명을 달리했다는 소식..

낚시를 멈추고 울산 영락원 에 있는

조우를 배웅하고 돌아오늘 길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좋아 하는 낚시 할 수있을 때 많이 해야 겠습니다



간단히 냉정지 모습과 조황 떡밥 정보 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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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지에 대한자세한 내용은


붕어삼국지 8월호 \" 이학철의 떡붕어 낚시여행\"에 게시 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요약 한다면 \"참 깔끔한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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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비는 처음 선무 10척과 9척으로 공략을 하다


점심이후는 7척으로 마리수 조황이 있었습니다




찌사용은 조구장에서는 중부력정도 사용가능 하지만


조구장이 아닌 반대쪽 노지는


잡어의 극성으로 고부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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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지에서는 떡밥운영에 대하여 제한사항은 없습니다


하지만 바라케종류를 사용하신다면


아마도 피로도가 많을 것이라는 생각해봅니다




조구장 내에도 잡어의 극성이 있어


권장하는 떡밥패턴은 포테이토 계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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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피시 한강에서는


포테이토大 와 포테이토小 를 생산하고 있는데


떡밥 표준 배합법은


포태이토 大 2컵에 포테이토 小 2컵을 넣고


섞어서 물 4컵을 넣고 약 5분간 숙성후 점성 생선을 위한


저어줌을 한후 사용토록 되어 있습니다




냉정지 조구장에서 시행한바


권장 배합법 도 좋으나, 많은 낚시인들이


함께 했을 때는 집어 경쟁에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포테이토에 바라케를 섞어 초기 집어 하는 분들이 있고


포네이토 大를 단품으로 사용하여


집어 효과를 높이는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떡밥운영 이어지면 떡붕어 낚아올림시


정흡보다는 몸걸림 현상이 많아지는 것을 체험 하셨을 겁니다


깔끔하고 떨어지는 입질을 노린다면


적당한 물성조정으로 목적 수심에서의 풀림이 중요하죠




그래서 포테이토 大 2컵과


포테이토 小 1컵을 혼합 해서


물 3컵을 넣고 약 분 경과후 15회~ 20회 저어 주어


사용하신다면 깔끔한 입질 표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떡붕어가 빠진다라고 판단이 되시면


윗바늘 떡밥을 각지게 달아 투척하시는 센스는


기본적으로 알고 계시겠지만


의도적으로 수시 사용하는 것도 조과 향상을 위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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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포테이토계열은 배합후 물성변화가 적어


오래동안 사용이 가능 합니다


기존 사용 떡밥그릇에 큰 계량컵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떡밥 배합후, 휘저어 점성을 살리지 않고


그냥 보관을 하시고, 사용량 만큼 덜어서


원하는 점성을 살려서 사용 하거나


물성조정 또는 잔분감 조성 등을 위한 한강 바닐라 글루텐을


배합하여 사용하시면 더욱 효과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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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일 마음이 급하여


차분한 낚시를 하지 못했답니다


함께 하던 조우님들이 한분 두분 곁을 떠날때


마음 흔들림은 표현하기 어렵지만


이렇게 낚시 를 할 수있다는 것에 오늘을 만족합니다




더운 여름날 가족 함께 파란 써치불 밣히며


낚시대 드리우고 속삭이듯 대화해 보세요


사랑이 다시 피어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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