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중리지

  • 작성자김문구
  • 등록일2016.05.01 00:10
  • 조회604

예식장에 들려 점심을 때우고 몇시간 때울겸 사진을 준비할려


중리지에 들어갔는데 대구 초심님이 계시내요 반가웠구요


두분 음료수 잘마셨습니다


바람이 너무불어 사진만 몇장 준비할려고 하였는데


아는분을 만나니 낚시대을 드리우게 되내요


유천공방 민작찌 테스트을 해봅니다 톱을 후끼로 작업을하여


매끈매끈하여 입질이 좋을듯 합니다 몸통도 특이하게


호끼을 재료로 사용하여 순부력이 좋습니다


예민해서인지 피라미 입질표현도 좋고 햇볕을 받으니 투광이되어 잘보입니다


옆에 빈자리을 차지하였는데 수심이 옆보다 50센티는 깊으내요


그런데 바람때문인지 집어가 안됩니다 간혹 작은넘들만 올라오고....


얼마나 까칠한지 반은 몸통으로 인사을 합니다


오늘은 큰넘을 못보았내요 나오면서 사장님을 만났는데 큰 향어와 메기가 들어갔답니다


아마도 새로 들어간 향어와 메기가 연안을 들쑤셔서 붕어들이 쫓겨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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