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성남지

  • 작성자이학철
  • 등록일2016.04.27 23:18
  • 조회606


2016.4.27(수)


비내리는 날 성남지 다녀왔습니다 


산란이 종료된 곳을 찾아 


좀더 심도 깊은 곳으로 가고 싶었으나 


비가오늘 관계로 가까운 성남지로 출사했습니다 




다녀온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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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서그러한지 잔교가 텅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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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많은 분들이 자리 했던 긴잔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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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는 차이조구 선무 9척에 


중부력 아도찌를 사용했답니다 


원줄은 영어 1호, 목줄은 0.6호


목줄 길이는 30/40 세사 8호를 사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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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떡밥 브랜딩..


처음 생각으로는 포테이토(대)와 포테이토(소)


그리고 바닐라 글루테을 이용한 


깔끔한 입질의  떡밥을 만들려고 했었으나 




낚시터에 낚시인이 없고 


비가내려 구지 글루텐까지 섞어 


꼬셔가며  낚시 할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넣으면  나올 것 같은 기분이어서..


 


그냥 포테이토(대) 2컵,


포테이토(소)1컵을 잘 섞어


물 3컵을 넣고 약 5분 경과후 


30여회 저어 사용했습니다 




9척을 사용했기에 


표층에서 부터 작은 풀림이 시작이 되고 


목적 수심층에서는 딱 먹기 좋은 크기로 


잔분이 남도록 손가락 압력을 구사 했구요


그렇게 해서


깔끔한 입질을 볼 수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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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입니다 


나를 보고 놀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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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 붕어는 산란이 끝난 상태이고, 


아시겠지만 크기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하지만 차고 나가는 힘은 전년도 보다 


좋아졌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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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경 도착을 해서 


쉬엄쉬엄 낚시하고 


오후에 출조하신  성남지 마니아 두분과 


이야기 하다 3시경 철수를 했습니다 




너무  잘낚겨도 문제 


너무 낚기지 않아도 문제 입니다 ..




고기가 많은 건지


한강떡밥이 좋은 건지 그 것도 의문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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