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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월)은 의왕시소재 청계 하우스낚시터에서
12.17(화)은 우리동네 낚시터인
도곡낚시터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다녀온 모습입니다
오전11시경 청계하우스에 도착하니
날이 추워서인지 하우스에서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청계하우스낚시터를 좋아 하는 것은
실내에서 담배를 피워도 천장이 높아
그다지 담배냄새가 나지않고,
중국붕어보다는 떡붕어가많으며
다양한 척수를 사용 할 수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단지..
난방이 되지 않아 개인난로는 필수이며
가끔 조황의 심통으로 까칠한 면은 하우스낚시터 어느곳 과도 같다고 합니다
출입구 쪽에 앉았습니다
다른분들은 11척~12척을..
저는 10척 우동세트낚시를 했는데
열심히 하지 못해 얼떨결에 중국붕어 한마리로
조과를 마감했습니다
사실 열심히 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왜냐하며 다른분들은 대여섯수의 조과를 거두는 모습을 봤습니다
함께온 천지님과 오고 가며 사람살아가는 이야기 했습니다
조우로서 함께하며 의논할 수있다는 것에
행복합니다
함께한 조우중에서 장총님은 청계하우스에서
정통 합니다..
또 집요하게 공략하는 면이 있어 좋은 조과를 기록하는 것 같습니다
청계낚시터를 다녀온 다음날 입니다
동갑내기 낚시친구가 우리동네
도곡낚시터 오겠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날 야간근무로 오전에는 수면을 취하고 오후에
친구가 낚시를 하고 있는 도곡낚시터에 발걸음 했습니다
낚시는 하지않고 어깨넘어 낚시하는 모습을 보고
한 수 배웠습니다
도곡 낚시터에서는 전문 마니아들이 게임을 하며 즐기는 곳으로
임시 건물이 아닌 H빕건물로 만들어진 곳으로
좌식바닥이 찜질방 수준입니다 ..
휴일은 선착순 만석이며
평일은 30~40명이 기본으로 낚시를 즐기며
낚시기법 또한 제한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친구는 오랜기간 경기낚시를 하는 사람입니다
대전 중리동에서 통낚시가게를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돌아다니며 낚시도매업을 하죠
그래서 이친구와 낚시 이야기를 하면
여러지역의 낚시환경을 조금은 알수가 있습니다
이 친구 승부욕이 강해 경기낚시를 즐기는데
오늘 그의 채비를 염탐했습니다
먼저 저수온기 떡밥운용 입니다
목줄은 0.3호, 단차는 한 35/40정도
바늘은 경량3호
집어용 떡밥은 가급적 소량으로
5~6회 투척시 1회 사용..
나머지 투척은 먹이용 떡밥으로만 투척
먹이용 떡밥은 윗바늘은 글루텐을 치대어
바늘에 끼워 사용(팥알정도크기)
아랫바늘에는 1차 흔들이를
2차 검은색 어분으로 코팅..
찌는 최저푼 사용
편납 없이 도래무게로만 목내림시킴..
찌가 자립하는데 소요시간 약 20초
대략 채비와 기법 상상이 가실 겁니다
저수온기 수입붕어을 상대로 하는 낚시..
개인별 성향에 따라 특색있는 낚시채비및 기법으로 즐기지만
쉽지는만은 않습니다
따뜻한 바닥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 친구와 낚시얘기하는
잠간의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비롯 담배냄새로 힘들었지만
꼬셔 낚아올리는 모습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겠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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