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광석 하우스낚시터

  • 작성자이학철
  • 등록일2013.12.06 00:25
  • 조회822
2013.12.5(목)

오랜만에 광석 하우스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우리동네 낚시터라고는 하지만 

자주 발걸음 하지 못했습니다 

 

조우이면서 갑장인 김기만씨와 함께한 하루 

즐거웠지만 ..

하우스낚시 그리 만만치 않았습니다 

담배냄새때문에 집에 돌아와 

속옷까지 갈아입어야 했습니다

 

다녀온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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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낚시터 노지 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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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낚시터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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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낚시터 출입구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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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 반대편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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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이 전층낚시를 구사하는 사람들은 오른쪽에 앉아 낚시를 하는데

저는 조우와 함께 왼쪽에 앉아 낚시를 했습니다

놀이판만 있으면 왼쪽라인에서도

좌식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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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 하우스낚시터의 먹이 사슬은 12~13척 입니다

주로 13척으로 가운데 경계선 파이프에 근접하게 투척을 하며

집어제를 이용한 세트낚시를 구사 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우동세트 단차낚시를 했습니다

투척과 부드러우면서도 제압력이 우수한 명경12척에

영어 0.7호원줄과  0.3호목줄을 이용했구요

목줄길이는 10/50

윗바늘은 6호,아래바늘은 4호를 사용 했습니다

 

그리고 떡밥응용은 비중있는 수직확산성 집어제와

먹이용은 압출기를 이용한 우동과 글루텐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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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은 특별하게 좋다고는 말씀드릴 수없지만

노력한 만큼의 손맛은 볼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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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낚시터 관리실에서의 점심 입니다

오랜만에 점심 먹었습니다

5천원에 단백하고 정갈한 맛을 볼 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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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에 담으려고

낚아올리는 모습을 이쁜 여조사님께 찍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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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 하우스낚시터 붕어상태 좋구요

수질역시 잘 관리되어 좋습니다

 

단지 담배 연기가 잘 배출되지 않아서

머리가 아프고 옷에 담배냄새가 베어

집에 들어서자 마자 완전 탈의에 샤워를 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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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낚시친구 입니다

물론 낚시도 잘하고, 낚시업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 입니다

일부러 광석 낚시터에 오라 했습니다

왜냐하면 떡붕어 낚시만 다니다가

수입붕어를 대상으로하는 낚시를 하려니

좀 부담이 되더군요

그래서 집어제 사용법과

최근 하우스낚시에서 유행하는 낚시 기법을 익히기 위해서 였습니다

 

여러가지를 배웠습니다

올 겨울 더욱 재미 있게 보내려면

이 친구 잘 꼬셔서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하는데

조건을 붙입니다

얼음이 얼면

함께 얼음낚시를 가자고 하네요..

 

전 얼음낚시 정말 싫어 합니다

한 겨울 추운데 짐 싸들고 얼음판에 가기도 싫고

또 얼음 갈라지는 소리도 정말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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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반경 도착을 해서

오후 4시까지 낚시 했습니다

비릇 너 댓마리로 손맛을 달랬지만

조우와 허물 없이 옛이야기 해가며 함께 할 수있어기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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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 야 기만아 너 낚시 참 잘한다

말도 잘하고..

그런데 붕어한테 먹인 비아그라 라는거

좋은거냐..\"

나도 한번 써볼까 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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