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성남지

  • 작성자이학철
  • 등록일2013.12.03 01:32
  • 조회704
2013.12.2(월)

 

근간 여러행사가 있어 낚시를 하지 못했습니다

연말 행사가 아직은 남아있지만

여유시간이 있어 성남지에 다녀왔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주 1~2회 낚시를

즐길 수있었는데 

 시간적 여유를 갖지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내면적인 스트레스가 생기더군요 

 

오늘 조용하게 즐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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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어서 한적한 모습 입니다

겨울바람인 서풍을 막기위해 방풍막이 설치되어 있어

한 겨울에도 낚시할 수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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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동풍과 돌아부는 바람을 막을 방풍막공사는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아늑한 낚시환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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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완전무장하고 자리했습니다

6시간정도 낚시를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짓(?)이라 

추운지 모르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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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 가까이 낚시를 하지못했습니다

먼저와 계신분들의 채비를 보니 

12 ~15척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자리한 잔교에는 지붕이 있어 낚시대 조작이 조금 불편합니다

 

그래서 차이조구 춘천대의 후속모델인 명경대를 사용했습니다  

파워풀한 허리휨새로 투척과 부르럽게 제어할 수있는 기능으로

담겨져 있는 낚시대 입니다

물론 물가름도 기분좋습니다

 

기온 저하로 원줄과 목줄도 한단계 줄여 사용했습니다

 

원줄의 늘어남이 없고 강력한 인장력을 과시하는 
차이조구 영어0.7호 원줄과 목줄0.3호를 사용했습니다 

양콩알 낚시에는 목줄길이는 40/50 바늘 5호를 사용했구요

우동세트낚시에서는 10/50, 윗목줄 0.4호에 아랫목줄 0.3호

바늘은 윗바늘 6호,아랫바늘은 3호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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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어의 극성은 없지만 대류로인한 원줄휘임에 대처하기 위해

찌는 중부력의 소양9호를 사용했습니다  

소양찌는 무크톱으로 저와 같이 저시력자에게 안성마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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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이 좋다고도 할 수없고

나쁘다고도 할 수없더군요

시즌이 기복이 심한 시기입니다

하지만1인 평균 30분당 한수의 기록을 본다면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해야 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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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에 함께한 초심님 우동 세트낚시에

좋은 조황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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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자리한 수제찌 제작하시는 사장님

낚시모습이 참 너그럽습니다

대물 낚아올리는 사진을 담았는데

급하게 찍다보니 초점이 흐려 게시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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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수의 작은 떡붕어 입니다

작아도 당길힘이 장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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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넘어서면서

양콩알 낚시에는 입질이 뜸해지더군요

그래서 가공된 우동을 이용한 세트낚시로 전환을 했습니다

 

성남지 사장님 의 말로는

해넘어가서 새벽2시까지 씨알좋은 떡붕어를 낚을 수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대떡이라도 

추운 건 질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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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콩알 보다는 우동 세트낚시가

손쉽게 낚겨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어제를 많이 사용하면

하는만큼 고생을 한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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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지는 낚시대에서 전해지는 전률에

희열을 느낌니다.

싸였던 피로와

참았던 억누름이 터지는 것같기도 하구요 

 

그보다 더 좋은 것은...

낚시가는 길의 설래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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