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성남지 ..

  • 작성자이학철
  • 등록일2013.11.02 15:13
  • 조회906
 

 

2013.11.1(금)

 

전 날 조우 천지님으로 부터 카톡이 왔습니다

해외 출장중 귀국하면서 보냈듯 합니다

 

성남,두메,마정중에 한곳으로 출조를 하자구요

야간근무일 이어서 주간에는 시간이 있었고

그렇치않아도 어디로 갈까 하던차에 출조 제의가

어찌나 반가운지..

 

다녀온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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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마정지전경 입니다

편온한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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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실앞 잔교에서 낚시를 하려 했는데

월동준비 공사로 인해 낚시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홈 그라운드인 성남지로 이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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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도 월동 준비를 위해 잔교이동이 있었습니다

간격과 자리를 조금 이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리실앞 진입로 로 사용되던 자리가

특수 포인트로 부각이 되었습니다

전층에서 크기좋은 마리수가 올라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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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는 전반적으로 좋은 조황을 보였습니다

성남지 총무님과 마니아님들의 이야기로는

오전 일찍 15척에서 굵은씨알이 낚여지면서

기온상승으로 인한 수온 변화로

부상중에 있다고 하더군요

 

정보에 의하여 시작을..

우수한 제압력이 탑제된 문주 10척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원줄은 부드러움과 인장력 좋은 영어 원줄과 목줄을

사용 했구요, 목줄길이는 40/30 바늘은 8호를 사용했습니다

찌는 대나무 다리로 안정적인 목내림을 유도하는

세주10호를 사용 했습니다

성남지와 같이 잡어극성이 많은 곳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점심 식사후에는

10척이 길어 다시 선무8척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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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손풀이를 한다는 천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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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이 좋아 먹성은 물론

당길힘까지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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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챔질이 조금 늦으면 연신 두마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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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님이 휴무일이어서 성남지에서 만나 함께 자리했습니다

조금 더기다려  연신 굵은붕어만  낚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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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님 해외출장이 잦은업무에  종사 하다보니

이러한 힐링의 시간도 필요한 듯합니다

떡붕어가 마음을 달래주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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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를 살림망에  담는 이유는

한동안 성남지에서는 붕어교류를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근친교배로 인한 생태변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른 지역과 붕어 교류를 하기위해 수집작업중 입니다 

그래서 살림망에 많은 고기를 담지 않고

오랜시간 살림망에 가두어 놓치도 않고

별도의 가두리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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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후 척수변화와 떡밥역시

점성을 추가하여 집어보다는 먹이 우선으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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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는 만수위 입니다

날씨를 포함해서 정말 낚시하기 좋은 조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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꿁직 굵직한 붕어만 낚아내는 영일님..

요즘 생업에 종사하느냐고 전과 같이 낚시를 하지 못하지만

늘 건강한 모습 유지하면서 틈틈히

낚시하는 모습보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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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좋은자리로 부상중인

관리실 앞입니다 ..

 

휴일은 많은분들 이동으로 조과 차이는 있겠지만

평일은 최상의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바람의 방향이나 해를 등지고 할 수 있고

눈의 피로도역시 최소화 할 수있어

좋은 포인트로 형성이 된 것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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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이 오기전에 부지런이

이러한 추억들 만들고 싶습니다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과

같은 장소에서 같이 한다는거에 만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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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없이 마음을 바쁘게하는 조황이 나를 즐겁게 합니다

 

또 시집 보내는 떡붕어들은

25~30Cm 크기들만 골라 선별하는데

그 또한 재미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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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경 철수를 했습니다

야간근무일 이어서 집에서 샤워하고

저녁에 들여다볼 책도 챙기고..

 

돌아오면서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치려고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운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생각 했죠

늘 오늘만 같았으면 하는 마음요 ~ ♥

 

지금 이시간..

 근무로 인해 하루가 지난 다음날

조행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어제의 일들을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자판기를 또닥거립니다 

 

아내가 가져다준 국화차를 마시며

먼 훗날..

 지금 작성한 조행기를 보는 나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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