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성남지 다녀왔습니다

  • 작성자이학철
  • 등록일2013.10.28 02:38
  • 조회601
 

 

2013.10.27(일)

 

아침에 일어나 작은 고민 했었습니다

 

낚시,등산,문화산책..

아님 집안 대청소, 화단 잡초제거등 을 고민 하다가

낚시가기를 결정 했습니다

 

계룡산 밀목재를 넘어 낚시가는길이 아름다워

다시 돌아가 낚시장비를 내려놓고

장군봉이나 남매탑을 오를까 하는 갈등도 했었구요 

 

성남지에 도착을 해서도 장비를 펼쳐놓기까지

약 한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성남지 다녀온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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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성남지 출조는 사실 오랜만 입니다

 

먼저 도착해서 낚시하고 계시는 지인들과 인사도 하고

또 오랜만에 뵙는분과는  안부말씀도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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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한시간이 넘어서야 자리에 앉아 낚시를 할 수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는날이 장날이라고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갑장조우 김영일씨가

인근을 지나다 성남지에 들렸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같이 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낚시를 했고 

영일씨와 지인되시는 분이 저녁까지 사주셔서 

즐겁고 든든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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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황은 오전에는 좋은 조황을 보였으나

점심이후는 까칠한면이 있었구요

 

전날 밤낚시하신분의 말로는 자정넘어

대형급 떡붕어를 낚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제가 낚시를 시작한 시간이 11시경부터 였는데

앞잔교에서 상류를 바라보고 11척에 양콩알 낚시를 구사 했습니다

채비는 춘천11척에 영어1호 원줄,0.5호 목줄을 사용했구요

잡어의 터치에 원활한 목내림과

안정적인 표현이 월등한 세주찌를 사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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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은 처음 40/30 으로 ..

바늘은 상하 8호를 사용을 하다가

집어어려움이 있어 60/50으로 조정 을 하였으나

제방쪽을 바라보고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아

집어에 실패하고 자리 이동을 하고서야 손맛을 볼 수있었습니다 

 

성남지에 자주 오시는 분들중에는 외바늘낚시를 즐기시는데 

조황이 좋은 이유도 있지만 

잡어들의 터치로인한 목줄 엉킴을 해소하기 위함입니다 

편안한 낚시를 위해서는 외바늘 낚시를 권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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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무렵 철수하시는 은물결님..

낚시가방,보조가방,떡밥가방에

목에는 카메라가방까지..

 

열정적이면서도 참 부지런한분 입니다

저도 움직이기 좋아 하지만 이분 쫓아가기는 힘들 것같습니다

 덕분에 많은 정보얻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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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두번 통화는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갑장김영일..

한 일년에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생활전선에서 열심히 뛰다보니 같이 낚시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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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아올림이 즐겁습니다

청주조사님 참 오랜만에 뵙습니다 ..

 

그리고 우리 성남지 총무님

늘 뵙지만 카리스마있고 멋져요

저도 총무님 스타일 따라 하고 싶은데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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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쪽을 바라보고 낚시를 하시는분들이 일부 철수를 하고

저도 자리 이동을 했습니다

채비도 11척에서 15척으로

바늘도 8호에서 9호로..

 

하지만 척수 선정을 잘 못했습니다

한 13척수심에서 먹이터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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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기적으로 텐트를 사용할 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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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교체가 귀찬아 15척을 계속사용했는데

12~13척 수심에서 집중 집어되어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회수중 몸걸림으로 아주 진한 손맛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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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이 하강하면서 붕어의 힘이 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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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잡지책에 천고어비(天高漁肥)란 용어 봤습니다

그 용어 실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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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주인이 바뀐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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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마감하고 물끄럼이 짐꾸러미를 바라봤습니다

은물결님의 낚시짐과

내짐..

 

수량으로는 별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

먼저 나를 봐야하는데 

나 보다 남을 먼저보고

이렇궁 저렇궁 합니다

 

우리 낚시하시는 분들

환절기 건강챙기시면서 낚시하세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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