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장척이 필요한 예당 한믈 좌대...

  • 작성자권오준
  • 등록일2013.10.24 23:18
  • 조회962

매년 요맘때가 되면 예당지에서 최고의 조황이 이어지는 한믈 좌대로 꾼들이 모여드는 곳이기에

저도 낚시를 좋아하는 꾼이다보니 왔습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낚시 보다는 다른쪽에 신경을 쓰다보니 좀 뜸하던차 오게되어 가슴이 뛰고

기분이 좋아 지더군요..

하던 일 다하고 부랴 부랴 먹을것 챙겨 오다보니 오후 3 시가 넘은 시각에 도착하여

서들러 3 번 좌대로 이동해 봅니다....

이곳으로 오기전에 전전날 3 번 좌대에서 쏠쏠한 재미를 본 예산 후배에게 살짝 물어 봤더니

18 척 으로 바닥을 공략해서 재미를 봤다고 하는데 따라 해봐야겠죠....ㅋㅋㅋ


포테이트에 약간의 동물성 집어제를 넣어 봤습니다....




말이 많더군요...

오후 5시 부터 나온다는둥 , 밤 9 시부터 1 시까지 , 새벽에 잘 나온다는둥

저마다 이유가 있기 때문에 하는 말일텐데 참고와 기대를 해봅니다..

식후경이라 했던가요 , 붕어 밥 주기전에 우리 꾼들 밥부터 우럭 매운탕으로 .....


기다리는 자만이 손맛을 볼수 있다는 글귀가 맘에 들더군요...






드뎌 나오는데 수심층이 표층 ..... 그것도 21 척 표층....






먼저 자리한 쌤님과 함께온 머슴아 , 축하해 ....


기대 했던것과는 다르게 달은 휘영청 밝고 , 대류는 완존 빠르고 , 예산 후배 조언데로 바닥을 지지고

있는데 소식은 없고 , 어제도 잘 나왔다는데 어카재는건지...

함께 온 받아치기 그리고 후밴 안나온다고 방에 들어가 안나오고 , 에라 모르겠다 1 시까진 두눈 부릅뜨고

지키다가 입질이 오면 알려줘야지 하는 맘으로 낚시를 해 봤는데 소식이 없더군요...

눈꺼플은 자꾸 내려 오지 , 옆 좌대도 들어 가더니 나오지 않지 에라 붕어가 뭐라고 자야 겠어요...

근데 자려고 하는데 머슴아도 , 옆 좌대 꾼들도 방에서 나와 낚시를 하려고 나오는걸 보고 그냥 잤내요..

근데 그 이후에 21 척 표층 낚시가 시작 되었다고 하내요....

근데 21 척 표층 낚시 ..... 하품이 납니다...

먼저 잠을 자던 받아치기와 후배는 새벽 3 시 나와 그런데로 손맛을 보았다고 , 그리고

절 깨우더군요...

억지로 눈을 비비고 나왔더니 붕어들은 잠도 안자고 표층에서 텀벙 텀벙 거리고 있고

바닥으로 애려 오지 않는것이 물속 변화가 있는듯 하더군요...




저렇게 표층에서 푸더덕 거리기 때문에 표층 낚시를 할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어려워 전 못할것 같고요...






배스덕에 예당 떡붕들도 체고가 커져 가고 잔챙이는 없어지고 돌이켜 보면 좋지 않더군요...

예당 현실이 ....





 

한믈 좌대 낚시는 가을부터 초 겨울까지 좌대 격차는 있겠지만 한번쯤 도전해 볼만한 곳인데

재 도전 해 봐야 겠습니다...

표층이 아닌 바닥층을 공략해 봐야겠죠...

기온차가 많이 아는 계절 입니다.. 두툼한 옷 챙기시는거 잊지 마시고 출조하여 개인건강 유지

하시기 바라면서 이만 .....

 

이상 " 박사 " 였습니다...

 

 

"차이조구쇼핑몰 관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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