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내용
2013.9.21(토)
추석명절을 보내고 조용히
혼자서 성남지 다녀왔습니다
따박따박 올라오는 떡붕어 손맛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기다 왔습니다
성남지가 만수위 입니다
성남지를 찿을땐면 지붕이 있는 잔교에
앉아 낚시를 했는데 오늘은 언덕쪽으로 이동된 잔교에
앉아 낚시를 했습니다
채비는 문주 10척에 영어원줄 1호,
영어목줄0.5호 에 세주찌를 사용했습니다
성남지의 평일 낚시는 잡어층 극복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차이조구 세주찌는 공작몸통에 솔리드톱을 탑재했구요
다리는 대나무로 제작되어 중층의 양콩알낚시에 안정적이고 적합한 찌 입니다
평일의 성남지는 포테이토 계열떡밥이
가장 사용하기 편안하고,
특히 수온차가 많은 요즘은 가급적이면
붕어가 흡입하기 좋게 물성을 추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떡밥에 충분한 물성을 주어주고 목적 수심까지 내려보내려면
강한 점성이 필요한 만큼 추가적인 보조제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조과 보장을 위해 시도해 볼만 합니다
그리고 활성기에는 바늘을 9~10호정도 를 사용했으나
요즘은 6~8호로 크기를 줄여 사용했습니다
새로 이동된 자리는 물골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라 합니다
다른 곳보다 다소 수심이 깊다고 봐야 하는데
동절기 떡붕어의 은신처가 될 수 있는 곳이라 판단이 됩니다
오전 부터 꼿꼿한 모습으로 낚시하시는 어르신의
모습 입니다
낚시패턴이 피로하지 않토록 함은 물론이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휴식때에는 반드시 일어나 몸을 움직여 주는
모습을 봤습니다
이러한 낚시자세는
전층낚시 하시는분들이 꼭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 을 찍겠노라고 말씀을 드리니
낚아올린 떡붕어까지 보여주셨습니다
이 게시글을 빌려 어르신께 감사드립니다
조황은 워낚 좋으니 뭐라 말씀드릴 수없습니다
언덕 아래잔교에서 바라본 기존 잔교 모습입니다
추석연휴라 그러한지 부부동반 출조 하신분들이
3팀이 되시더군요
특히 여성분들이 낚아올릴때 많이들 즐거워 하세요 . .
동네분인 것 같습니다
손주와 피라미 낚시중입니다
주전자에 피라미를 잡아넣은 것을 보니
어릴적 추억이 생각납니다
성남지 를 처음 찾는분들을 위해 한말씀..
이왕이면 깊은 목내림이 필요 합니다
그러니까 목적 수심층에서
떡밥이 바늘에 조금 많이 남아있어야 경쾌한 입질을
받을 수있습니다
몸 걸림현상도 줄일 수있구요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당길힘은 좋습니다
성남지의 또다른 포획자 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보고요
이제 조석으로 선선함이 있습니다
낚시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건강 챙기시면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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