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아산 냉정지 다녀왔습니다. ^^

  • 작성자이학철
  • 등록일2013.06.11 11:57
  • 조회805
2013.6.8(토)

아산 냉정지 출조 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아내와 큰딸이 동행 했구요

가족과 함께 하였기에 멋진 모습 보여 주려했는데

멋진 모습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다녀온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찾은 냉정지 깔끔하고

잘 정리된 모습 보기좋았습니다

 

 


휴일이어서 많은분들과

낚시동호회 정출이 있었구요

 

 


뒷잔교에는 오랜만에 뵙는 은물결님과 야신님이 자리를 하셨습니다

 

 


앞잔교(제방쪽) 입구에 슬그머니 자리를 했습니다

 

 


채비는 선무 9척에 영어1호 원줄, 0.5호 목줄을 사용 했구요

떡밥은 포테이토 단품을 사용 했습니다

조황 결과부터 말씀들이자면

그리 썩 좋다고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단,옆 동호회에 오신분중

도로로 세트낚시를 하시는분이 계셨는데

그분은 좋은 크기와 마리수를 보여주더군요  

 

 

 


사용한 찌는 잡어의 극성이 있어

차이조구 헤라메카 방주8.5호를 5목 빈바늘 마춤하여 사용했습니다

통공작과 대나무다리,굵은솔리드톱이

안정적인 목내림을 연출하는 찌입니다

 

 


처음 내림낚시에 같이 입문했던 진성식님과 출조 전날 연락했었습니다

시간이되면 같이 낚시하자고..

오랜만에 만나 점심대접 잘 받고,

음료과 과일까지.. 고맙습니다

 

 


딸과 정말 오랜만에 낚시합니다

언제인지 모르는 초등학교 때 한번 출조하고

지금 대학교 3학년이니까

몇년만에 함께 하는지 ...

 

 


첫 수..

잡어의 극성을 통과하면 어렵지 않게 낚을수 있는데

배수기 인지라 입질 자체가 예민한 것 같습니다

 

 


딸도 낚았습니다

어쩔줄 몰라하더군요

이렇게 좋아 하는것을, 진작 대리고 다녔어야 했는데..

 

 


큰딸은 저와 비슷한점많은 아이 입니다

앞으로 동행출조를 해보려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내도 오랜만에 낚시대를 잡아봤지만

잡어극성에 붕어의 손맛은 보지못했구요

 

 


딸과 저는 낚시를,

아내는 스마트폰 게임에 열중하다 보니

시간이 찰라에 지나버렸습니다 ..

 

 

 


냉정지 철수길에 보니 어망이 깔려있더군요

관리실 앞쪽에 그리고 중류권에도

관리형 낚시터에서 정치망이 깔려있는 모습 보니

의구심이 가더군요

목적이 뭘까하는..

 

 


사실 출조길에 가족이 동반한 것은 서울에서

초등학교 동창 모임이 있어서 입니다

 

저 동창회참석 시간에

아내와 딸은 동대문 시장구경을 가기로 했거던요

 

결과는 대 만족이었습니다

 

사실 아내 고향은 아현동인데 

처가집 식구들이 모두 외국으로 이민을 가서

서울에 가면 아내가 편히 있을 곳이 없습니다 ..

 

앞으로 서울의 야경 자주 보러 와야겠습니다

그러면 경기북부권까지 출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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