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문광지 출조 이야기...

  • 작성자이학철
  • 등록일2013.06.03 12:44
  • 조회832
2013.5.21(화)

오랜만에 문광지 출조했습니다

 

문광지

경치좋고 물좋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다녀온 모습입니다

 


현재 문광지 잔교는 도로쪽과

맞은편 산아래쪽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도로쪽 잔교에 자리했습니다



잔교로 이동하면서

농업용수로 인한 배수가 많이 되었음을 볼 수있었습니다 

 


채비를 하기전

건너편 산을 바라보니 낚시를 하지않아도 기분이 좋더군요

 


오늘은 한강 포테이토大 단품을 사용 했습니다

1:1 비율..

한강포테이 2컵 + 물 2컵

5분정도 시간경과후 가볍게

10여회 저어 사용 했습니다

 

간편하고 적당한 점성과 풀림으로

사용하기 편안한 떡밥입니다

 

 


오늘 채비는 12척 포테이토 양콩알 제등낚시 했습니다

원줄 0.8호

목줄 0.4호

목줄길이 초기 40/50

잔붕어 터치로 인한 목줄 꼬임으로 30/40으로 조정

바늘 상,하 각 9호

 

찌는 차이조구 헤라메카(L 553) 4호 사용,

13목 솔리드 톱,가야몸통,카본다리로 구성되어 있구요

떡밥유지력이 뛰어나고 목내림과 되돌림표현이 확실한 최적의 찌입니다

 

빈바늘 찌마춤 을 5목에 하고

포테이토양콩알 떡밥을 3목 기준에 달아 사용했습니다

 

 


낚시도중에도 배수가 계속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는 상충부에서 부터 제등까지 잔붕어의 터치 입니다

배수가 되면서 잔붕어들이 제방권으로 내려온 것 같습니다

한 1주는 고생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나마 준수한 크기 입니다..

배수로 인한 경계심으로 먹이 활동이 미흡 합니다

 

 


함께한 붕어랑님 도 여러번의 낚시대 교체를 하여지만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

 

 


천지님 역시 낚시대 교체와 떡밥응용을 했으나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갈수기가 안정이 되면

조황이 나아질 것이라 봅니다 ..

 

 

 


함께 하신분들 바쁜 낚시 하셨고,

저는 야근으로 인한 피곤함을 오수로 달래기도 했습니다

 


낚시..

꼭 좋은 조과만 있을수 없죠

좋은 곳에 와서

좋은분들과 담소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낚시 했다면

성공한 낚시일정 입니다

 

요즘 어려운 경재로 인해 낚시환경이 많이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수록 우리 낚시인들이 한마음이 되어

낚시를 통해 잘 극복을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 이 하루를 추억속에 기록하면서

소중했던 시간에 감사합니다

다음 출조를 기대하며 글을 접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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