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광해원 두메지를 다녀와서....

  • 작성자이학철
  • 등록일2013.06.03 12:42
  • 조회879
2013.5.15(수)

광해원 두메지 다녀왔습니다

 

전영태에세이집 낚시의 한 구절에 나오는 말 입니다

" 낚시는 한갓 구실일 따름 이라 했습니다"

 

네.. 

오늘 두메지 출조는 낚시보다는 같은생각을 하는분들과 

하루를 함께 했다는 것에 만족하는 날이었습니다 

 

다녀온 모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바라봤습니다

언제 시간내어 낚시가 아닌 두메지를 드려다 볼수있는 시간을

가져야 겠습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

 

 


오늘은 가운데 잔교에 위치했습니다

평일 이어서 한가했으나

바람이 불어 편안한 낚시는 아니였습니다

 

 


오전 10시반경 도착을 해서

제방권을 바라보고 시작을 했구요

 

 


재미삼아 셀카한장 찍어봤습니다

전날 야간근무를 해서인지 깔끔하지 못합니다

머리를 보니 이젠 영락없는 할아버지 입니다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간지런히 정렬 하고...♬

 

 


왼쪽으로 함께한 장총님과 천지님 자리를 했고요 ..

 

 


지난번 경험에 의하면

포테이토 양콩알 제등낚시에서

수월한 손맛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기온 상승과 함께 잡어의 활성도가 높아 

통과 포테이토를 이용한 제등 낚시를 준비 했구요 

 

포테이토에 통 이용은

수직확산과 비중으로 침력을 돕고, 목적 수심층에서

집어군형성에 효과적 이기 때문 입니다

 

포테이토大 2컵 + 통1컵 + 물3컵

약5분 경과후 유지력 을 높이기 위해

약 20~30회 가볍게 저어사용 

  

 


채비는 13척에 원줄 0.8호

목줄0.4호

윗목줄 30cm

아랫목줄 40cm

바늘 위,아래 세사 8호

 

함께 출조한 분들은 오전 12~13척사용 후

오후 9~10척으로 변경 사용 하였으나

본인은 위 떡밥 성분으로 인한 집어군 형성으로

오후 까지 13척 계속 사용함.

 

찌는 차이조구 제작 "예기 10번"

6cm 카본다리에

10cm 2공작 몸통

11목의 긴 솔리드 톱을 달고 있으며

투척후 잡어의 흔들림 없이 안전감있는 목내림에 대처합니다

기능은 7목 빈바늘 마춤에 떡밥을달고 수면에 3목이 나오도록

구성되어 있으나

오늘은 바람이 심하여 5목 빈바늘 마춤으로 사용 했습니다

특히 상하 2목~3목 유인동작에 강한 입질을 보여 찌교체 없이 

하루 종일 사용했죠 ~~♬  

 

 


오늘은 첫 수 아닙니다

얼떨결에 첫 수 촬영 놓쳤구요

한참 지난후 생각나 사진에 담았습니다

낚아 올리려는 욕심이 많았습니다

 

 


후계열 떡밥으로 잡어까지 모아놓고 낚시를 한 장총님..

꾸준한 낚아올림 있었습니다

 

 


사진초점을 잘 마추지 못했습니다

포테이토와 후계열을 병행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입니다

옆에 있는 분이 후계열(바라케) 떡밥 사용을 하고

내가 포테이토 떡밥사용시 집어군형성에

어려움이 있을 수있습니다

 

이때의 대처법은 포테이토에 물성을 주어 풀림을 확산하고

빠른템포낚시로 전환을 하면

안정적인 집어군형성과 조과를 발휘 할 수있습니다

 

 


차이조구 정사장님 낚시대를 교체 해가면서

테스트를 겸한 낚시를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

꾸준한 조과를 유지 하셨구요..

 

 


 젊은 연인들의 낚시 모습 입니다..

너무 보기 좋아구요

한편으로는 부러웠습니다

 

저도 아들에게 낚시 가르켜 여자친구와 

낚시가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일본 낚시쇼핑 다녀와서 정보공유한 장총님

많은 낚시인에게 칭송이 자자합니다..

 

 

 


낚시를 마무리 해야 할시간 입니다.

철수 하시는분 계시고

퇴근후 낚시오시는분 계셨습니다

낚시 일정은 늘야속하게 짧은 것같습니다 

 


오늘 점심과 저녁

맛있고 과하게 먹었습니다

 

낚시하면서..

식사하면서 많은 이야기 나누웠습니다


낚시환경, 전망과 기대등

낚시인의 한사람으로  작은 힘이지만

선도적인 역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

 

낚시인 과 골프맨의 격차를 생각해 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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