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밤절지와 성남지

  • 작성자이학철
  • 등록일2015.08.30 00:58
  • 조회851

2015.8.29(토)


오랜만에 아내와 잠간 낚시
다녀왔습니다


그간 관리되지 않은 저수지를 찾아


몇번의 낚시는 하였으나 조행기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가뭄으로 물이 많이 빠진상태이고


수면적이 좁아지면서  서식붕어들이


밀집이 되어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잘 알려지지 않아 보전이 잘
되어 있는 곳을 조행기록으로 올리면


아마도 쓰레기와 마구잡이로 초토화 될
것 같아서요


그래서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오늘도 성남지 가는 길에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소류지인
밤절지를 잠간 들려봤습니다


과거에 조행기록을 올렸던 곳인데
..


아직 까지는 동네 주민이 저수지가는
길을 막지는 않았던군요


그런데  불안불안 한 곳입니다
..


다녀온 모습입니다


 


\"\"


밤절지 상류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물이 많이 빠져 수면적이 좁아졌습니다


이쁜 소류지 인데
..


참 걱정스럽습니다


 


 


\"\"


제방 길옆에 쌓여있는
쓰레기..


이 것말고도 낚시한 자리에는 참 보기
싫은 모습이 있습니다


낚시인들에게 물어봅니다


낚시터에 쓰레기 버리고
오느냐고..


쓰레기 버리고 온다는 낚시인 한분도
안계십니다


 


이 쓰레기는 하늘에서 떨어졌을 겁니다
..


 


 


\"\"


이 곳을 여러번 다니던 과거에는
표시가 없었습니다


이쁘장하게 설치
했네요..


 


\"\"


 이동중 성남지 상류에서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참 너무 합니다
..


 


 


\"\"


휴일 늦은 시간이어서 그러한지


잔교는 한산했습니다


 


 


\"\"


노지와 수상좌대에는 곳곳이 낚시하는
모습이 보이구요


물이 빠지니 노지낚시 자리가 많습니다


 


 


\"\"


물빠짐으로 낚시환경이 좋다 나쁘다
말하기 어렵습니다


분명한 것은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수면적이 좁아지니


물반 고기반인듯 합니다


오늘은 선무 7척에 원줄1호에 목줄
0.6호


바늘은 세사9호를 사용 했습니다


찌는 차이조구 아도10호를 사용했구요


그리고 떡밥도 조금 무겁게
사용했습니다


짧은 시간 속전 속결 낚시
하려구요


 


 


\"\"


제방의 모습은 앙상한 듯 한데


물속에 잠긴 구름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


속공낚시를 하다보니


과집어되어 몸걸림이 종종 일어나더군요


그래서 양콩알 낚시떡밥을 차질게 
최소화하였더니


그나마 극복을 할 수있었습니다


 


 


\"\"


물빠짐이 있어서 그러한지


떡붕어 크기가 좀 커진 것 같습니다


 


\"\"


이제 조석으로 선선함이 있습니다


낚시하시면서 감기
조심하시고요


 


오늘 성남지에서 


짧은 시간 즐길 만큼 낚아올림의 맛
봤습니다


 


관리되지않는 저수지 아주 많이 있고


그러한 곳만 찾아 즐기시는분들
있습니다 
 


 몇몇 개념없는 분들 때문에


전체 낚시환경이 부실해 지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Today

  • 오늘 본
    상품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