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성남지

  • 작성자이학철
  • 등록일2015.07.14 00:05
  • 조회812

2015.7.12(일)


할일이 많이 있면서도 하기 싫어
뺀질거리다


자신이 하고싶은 일 할 때의 만족감은


다른때의 만족감보다 더욱
좋죠


일요일 성남지 출조가 그러했습니다


비오는 날의
성남지..


정말 만족스런 출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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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 잔교에서 상류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배수로 물이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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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어서 혼잡도가 조금
있었으나


 좋은 조황을 보여
주었구요 


물반 고기반이라는 표현의 소리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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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오고 혼잡도 역시
있어


차이조구 선무9척에 중층전문찌인
아도(무크톱,갈대,카본다리)를


사용했고 원줄과 목줄 역시 든든하게
채비를 했답니다


두번세번 투척에 한번이 낚아지는
형상이었고


비록 성남지 떡붕어 대물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낚고 째는 듯한 당길힘을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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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세트낚시를 했습니다


전에는 우동 낚시를 하려면


집에서 우동을 만들어 왔는데


요즘은 게을러져 인스탄트 우동을
사용하고 있는데


의외로 잘 먹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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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가 좀더 휘어졌으면 하는
욕심내어보지만


언제부터인가 성남지의 큰 붕어들이
숨어버린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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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간에 제가 낚시를 끊었다는 소문이
나돌아


제 모습올려봅니다


직장다니면서 잘 지내고 있으며,
매년 5월과 6월은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 행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9월 중순부터
10월 6일까 또 한차례  해군 예비역 활동을


하고있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답니다


그외 기간은 늘 같은 패턴으로 낚시를
즐기고 있고
 


나에게  낚시는 가장 소중한 친구이면


동반자 같은 존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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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그러한지


떡붕어의 자태가 아주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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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복성님 낚시터에서
만났습니다


옛날 한참 경기낚시에 빠져 돌아다닐때


경기장에서 어김없이 만났던 분입니다


 


낚시보다 오랜만에  낚시이야기
했습니다


공감하는내용의 대화 였구요


기법이나 채비에
관련하여 


배움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경기낚시 1세대란 말도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그때는 자부심도
대단했는데 


지금은 그저 덤덤하게 낚시만을
즐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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