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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21(수)
바람부는 마둔지 잔교에서
차이조구 정재두대표님과 붕어랑님 함께 낚시했습니다
배수기인 요즘 낚시가
일년중 가장 힘든 낚시 시기라고 합니다
다녀온 모습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파라솔을
바람막이로 사용했습니다
요렇게 하니 아방궁 입니다
마둔지 채비 소개합니다
차이조구 대표님은 16척
붕어랑님은 18척..
저는 초반 10척으로 시작을 했으나
바로 9척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큰 떡붕어가 낚겨질줄 알고
원줄은 차이조구 영어 1.2호
목줄은 0.6호에 바늘은 9호를 사용 했죠
그리고 찌는 신제품으로 개발된 샘풀을 사용했는데
올라운드형의 갈대소재몸통에 두꺼운솔리드 톱..
아주 좋았습니다
오늘 비롯 잔마리 붕어만 낚았지만
즐거움을 함께한 날이었습니다
차이조구 신제품 찌 샘풀입니다
오늘 주종 싸이즈 입니다
마둔지 떡붕어 방류..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불어주는 바람도 좋았고
비롯 작지만 간간히 낚겨지는 붕어가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배수로 물빠지 마둔지 모습입니다
뭔가 행량함 같은 것이 있습니다
관리실에 걸려 있는 사진중에
타계한 가출붕어님 사진이 있더군요
짧은 인연이었지만
잊지 못할 분입니다
오후 조황도 오전과 별 차이 없었구요
좀더 안정이 된다음 다시 도전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만족입니다
마음 채움이기도 하구요
우리 낚시인의 모습이죠
붕어랑님 역시 어려운 낚시를 하셨습니다
또 21척으로 잉어3마리씩 낚는데
고생하셨구요
다음을 기약하고 귀가를 했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추억을
조행기로 남겨봅니다
그리고 많은 낚시인들과 공감하고자 게시도 하구요
전 낚시를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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