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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1(목)
근로자의 날 기분 좋게 부여 옥산지 다녀왔습니다
전날 두메지에서 신들린 낚아올림의 보복이라도 하드시
옥산지에서 점 찍고 왔습니다
옥산지에 도착을 해서 채비 손질 할 때까지만 해도
좋았던 조황이
제가 첫밥을 투척하는 시기부터
입질이 끊어지더군요
그 시간부터 배수 시작..
노지 낚시 입문하려하는데
정말 도와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여기저기서 대박이라고
냉큼 뛰어오라 하는데 근무일 입니다 ...
부여 옥산지 점찍은 모습입니다
부여 옥산지 제방 전경 입니다
충남권 조우님들 전날 밤낚시한 모습니다
대전,조치원,논산,부여.. 이래서 충남권입니다
대전생체 낚시연합 사무국장 장민수님...
장사무국장 이동식 가옥(?) 입니다
조식으로 김밥을 주문해 갔는데
바로 밥상이 차려지더군요..
노지에서 밥상 놓고 식사중인 모습은 처음 본니다
저도 언젠가 스타랙스 5밴 구입하겠습니다
일단 아이들 3명 출가시키고 난 다음 계획잡겠습니다 ~♬
제방권 모습입니다
밤낚시 하셨던분들 아마 10시에 물뺀다는 정보 사전에 알고 있는 듯 했습니다
제가 제방권에 진입하니 서서히 철수 준비 하시더군요
요즘 저에게 노지낚시 알려주느랴 고생하시는
장덕수님 과 나란히 자리했습니다
기본적인 편성,채비등 떡밥까지 다 좋았는데..
노지 채비는 든든하게 했습니다
차이조구 문주 15척에 영어원줄 1.2호, 목줄 0.6호
바늘 9호에 목줄길이 30/35
찌는 앞바람이 불어 헤라메카 L553 고부력을 사용 하구요
양 콩알 포테이토에 글루텐도 조금 섞고..
만만의 준비를 했습니다
채비를 하는 와중에도
장덕수님은 가볍게 3마리 추가해서
낚아내더군요
떡붕어의 크기도 거의 30cm급 수준
떡붕어모양도 아주 이쁘더군요
기분좋게 낚아 올리고 싶어 서둘러 채비를 했는데..
노지임에도 참 깨끗하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청소하시는 분이 계셨네요
이분 말씀에 의하며
차로 쓰레기를 실고와서 버리고 가는 사람도
꽤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덤태기는 낚시인..
입질이 끊어지니 올림낚시 하시던분들도 잠시 휴식..
비롯 앞바람이고 찌보기는 힘이 들어도
자연과 함께 한다는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장소를 이동하자니 엄두가 나질 않았구요
그냥 행위 자체만을 즐기다 왔습니다
오후 에 빅스타님 내외분이 위문차 방문 하셨습니다
갈증을 느끼던차에 맛난 음료 감사드리구요
나중에 노지낚시 학원수료하면
즐거운 인생 동승 하겠습니다
뒤 늦은 조행기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해양수호와
세월호 참사복구에 고생하시는
대한민국 해군과 여러분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힘내세요..
우리의 슬픔입니다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하지만
극복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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