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예당지

  • 작성자이학철
  • 등록일2014.04.11 12:35
  • 조회759
2014.4.10(목)

오랜만에 예당지 다녀왔습니다

옆동네에 거주하시는 장덕수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예당지가 좀 수상하다고...

 빵빵하다는 소문이 있는데

확인을 해보자고 하더군요

 

심장이 요동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꽝치고 돌아왔습니다

 

예당지 조황정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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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한 곳은 예당좌대입니다

좌대에 진입을 하기전에 신양쪽과 동상교쪽을

차로 잠간 돌아 봤습니다

 

평일치고 많은차량이 진입해 있었고

노지나 좌대 관찰결과 낚시대 들어올림같은 것은 보질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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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에 배치된 예당좌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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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좌대의 위치는 중류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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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때까지만 해도

내가 들어가면 손님맞이가 좀 있을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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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좌대는 수심이 얕은 곳으로 이동되어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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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좌대 3번..

 먼저 진입한 장덕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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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자리가 딱 12척 포인트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12척을 ..

혹시 몰라 채비도 단단히 했습니다

차이조구 영어1호원줄에 0.5호 영어목줄

바늘은 상하 각 7호를 사용,

이정도면 짱짱하리라 생각을 했습니다

 

문제는 5짜가 낚겨지면 어쪄나 하는 생각..

만약 낚겨지면 챔질을 천천히 잘해야지 하는 생각..

이런 야무진 생각을하며 채비를 세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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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이 흐르고

두시간이 넘서도 미동도 하지않는 찌..

 

장덕수님이 말하더군요

\" 그래 ! 커피한잔하면 나올거야\"

커피를 마시고

이뇨작용까지 시켰건만..

변화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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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로 보아

떡붕어 은신처요

붕어출입이 수월해 보이는데

절대적 포인트임은 분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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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장비 세팅이 참 무색 합니다

혹시나 좌대 아래쪽은어떠한지

어색한 폼으로 낚시대를 드리웠지만

발밑 아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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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가되어서..

슬그머니 눈치보며

오늘은 아닌 것 같으니 철수하자고 했습니다

 

장덕수님은 강한 의지 보이며

밤낚시하겠다고 했는데..

 

제가 꼬셨죠

집에가서 자고 낼 다시오자고...

좌대에서 철수 해서

저는 집으로

장덕수님은 다시 청라지로 이동을 했습니다

 

요즘 예당지 관련 스팸광고가 있는 것아니가 하는

 즐거운 의심 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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