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송악지

  • 작성자이학철
  • 등록일2014.03.29 21:02
  • 조회750
 

 

 

2014.3.28(금)

 

옆동네 사는 조우 장덕수님과

송악지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수상좌대에 몸담고

봄날의 향수를 느꼈던 하루 였습니다

 

다녀온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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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지 7번좌대에 앉았습니다

서평택에서 근무하던 당시

수 없이 왔던 송악지였습니다

하지만 수상좌대를 타기는 이번이 처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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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을이 터질 듯 한 수목 가까이에

찌를 세운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낭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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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는..

사실 산란철에는 붕어순산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도록 야지낚시는

자제을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아직 산란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과

잘하면 진한 손맛은 물론

대물을 낚아 볼수있는 기회가 있다는 유혹에 ..

 

사실 2003년 ~ 2004년

산란철에는 40cm 전후 떡붕어를 낚는 것은 기본이었습니다

특히 부대인근에 위치했던 남양만의 조황은

실로 대단했었습니다

 

그런 추억이 있기에..

 

경기낚시대로 많이 사용이 되는 차이조구 문주 10척에 

1호영어 원줄과 0.6호 목줄을 사용 할 정도로

기대가 좀 있었습니다

목줄의 길이는 30/38

바늘은 위,아래 각 7호를 사용 했구요

 

찌는 안정적인 목내림과 정보전달이 확실한

헤라메카 세주찌를 사용 했습니다

 

통공작 소재와 무크톱,

대나무대리로 제작이 되어 있어

잔 입질을 걸러주는 기능이 있는 찌 입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의 수심은 약 2m50cm 정도

바닥에서 약 20~30cm 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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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부터 일요일 까지 일정을 잡고 온

장덕수님..

 

11척에 뜰채를 사용할 정도를

고른 조황을 보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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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조황은 좋았지만

제가 원하는 크기의 싸이즈는 낚겨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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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 싸이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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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더욱 큰 싸이즈를 낚을 수있다고는 하는데

사전 약속이 있어 철수를 했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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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쪽 모습입니다

 

전 과거 관리실 윗쪽에서 대좌를 펴고 낚시

주로 했었습니다

이렇게 단정을 타기는 처음이라 좀 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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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로 사진 남겨 봅니다

이 곳에 오면 사전 연락을 해야 할 분들 많이 있는데

조용히 왔다가 돌아 왔습니다

다음에 기회 봐서 다시한번 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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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부터 갈등했었습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에

낚시를 갈까..

산행을 할까..

딩굴거리다 탁배를 받았습니다

 

차이조구에서 야심작으로 제작중에 있는

최고급 명품 낚시가방세트입니다

 펼쳐놓으니 방안이 다 훤합니다 

 

제질과 장신구 하나 하나..

크기와 색상이 압구정 백화점 스타일 입니다 

 

낼 근무만 아니면 

짐꾸려 떠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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