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차이사랑방)

송현낚시터&광석낚시터

  • 작성자이학철
  • 등록일2014.03.09 17:30
  • 조회856
 

2014.3.8(토)

 

휴무일 이고 날씨가 좋다는 기상예보에

완주 송현낚시터를 가고자 마음 먹고 있었습니다

 

늘 함께 출조하던 천지님은 아내와 함께 

태국의 한 휴양지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휴식중이어서

부득히 홀로 출조했습니다

 

다녀온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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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낚시터 떡붕어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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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오신 3분의 낚시인과

더붙어 앉았습니다

날이 어정쩡하게 추워는데

먼저 오신분이 따뜻한 커피한잔을 주셔서

몸과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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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송현낚시터 출조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송현에 자주 출조 하시는  대전 백관장님께

정보를 요청 했습니다

 

두번의 확인전화까지 해주신 백관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쵸진과 미터낚시 기법이

심심치 않은 조황을 보인다하더군요

 

그래서 단척의 미터낚시 기법을 선택 했습니다

 

순간의 전률을 느낄 수있는 차이조구 선무 8척을 이용한

1m60cm 의 목적수심에,

입질이 다소 까칠하다는 정보와

그리고 당일날씨로 심한 대류현상 등을 감안해서

찌는 차이조구 헤라메카 어보를 사용했습니다

 

어보는 갈대의 유선형 몸통으로 제작된 찌로

예민성과 시인성,복원력에주안점을 둔저수온기 하우스용 입니다

제가 이렇게 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것은

그리고,하우스용 을 노지에서 사용했다라는 것을

말하는 것은 그마 만치 낚고자 하는 욕구가 강했다는

속 마음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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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목적수심을 측정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잡어의 터치와 어떠한 입질패턴이 본신인지를

잘 알지 못해서요..

 

집어용 떡밥은 수직확산이 우선한 방향으로 사용을 했구요

백관장님의 전달 사항으로 과도한 집어를 하지 않았고

집어용 떡밥 사용은 2:2비율로 응용 했습니다

먹이용은 압출기를 이용한 우동류와

검정어분에 절인 기공용 우동을 사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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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두마리의 떡붕어를 볼 수있었습니다

시간 적으로는 약 1시간 4~5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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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의 떡붕어 모습 입니다

그외 한마리는 피부병이 있는 듯한 모습 이어서

사진에 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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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그리 추운 것 같지 않았지만

바람이 있어 체감온도는 낮았습니다

 

일찌감치 관리실에서 점심을 하고

난로옆에 서성거리다가

낚시터 전반을 돌아 봤습니다

 

이 곳은 자연에 가까운 붕어터 인 것 같은데

프라이 낚시인들이 자리를 하고 있더군요

젊은이들이 많아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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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올림낚시용 입니다

귀동냥으로 보아 향어를 방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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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워 오후에 귀가를 겸한 자리이동을 했습니다

우리동내 낚시터 광석하우스낚시터로..

 

지금 광석낚시터 노지는 공사중 입니다

잘 정비된 석축으로 변형되는 것 같은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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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에서 사용하던 그대로를 광석으로 가져왔습니다

낚시대만 선무 8척에서 문주13척으로 바꾸었습니다

하우스낚시터에서는 주변분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려면

제압력이 탑재된 낚시대를 사용해야 합니다

 

차이조구 문주낚시대는 경기낚시용으로 7:3의 경질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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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낚시터의 터주대감 강면구님..

다음날 대전 충남 연합회전 출조에 앞서

채비정열과 연습을 하고있더군요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광석낚시터 하우스는 바닥과 벽면이 시멘트 공법으로 시공된

곳으로서 흔히 말 하는 터가 센곳 입니다

연습장소로서는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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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업을 겸한 낚시가게를 하는 친구가

제 조행기 작성용 사진을 담아 주었습니다

 

많은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낚시하는 모습을 담아 주었는데

사전에 양해를 받지 않아 게시글에는 올리지 못하겠군요

 

그중에서 무슨 도닦는 듯한 제 모습이 있어

올려봅니다

의식하지 않은 모습,이러한 모습도 있구나 하는 것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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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낚시터 사장님은  쉬는 시간이나

전체적 조황을 보고 틈틈히 이렇게 중간 기포기(산소주입장치)를 작동해서

붕어의 활성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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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광석낚시터 하우스에서 낚시대 휨새의 전률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자주 와야겠습니다

와서 경기낚시 연습좀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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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가 넘어서니

한분 두분 철수를 시작 합니다

이제 낚시문화가 서서히 정착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낚시인의 한사람으로

따뜻한 봄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경기낚시도 다니고

또 야지로도 많이 출조 하려 합니다

 여기저기 야지 전문 조사님들께 부탁했습니다

 

험악한 곳이 아니라면

나좀 대리고 다녀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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